프랑스 리그앙에서 올랭피크와 몽펠리에를 거쳐 프리미어리그로 건너온 그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수비수 조엘 워드가 전반 시작과 동시에 1골을 넣어고

이어 스티브 모우니에가 2골을 연달아 넣으며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아직은 리그가 개막된지 이제 1경기를 치루었을 뿐이지만

조심스레 그가 허더스필드 타운 클럽의 잔류를 성공시킬지 여부가 주목된다.

신장과 체중을 보더라도 큰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니므로 루카쿠 같은 괴물같은 파괴력은 기대하기

힘들지 모르지만 신체의 밸런스는 좋아 보인다.


지난주 EPL 개막과 동시에 1차전 상대를 크리스탈팰리스를 만난 허더스필드 타운이

2015-2016 시즌에 우승컵을 안은 레스터시티의 동화처럼 

제2의 리야즈 마레즈나 제이미 바디 같은 선수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 것은 아닐런지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시즌이 끝날때까지 지켜보도록 하자 ^^


두번째 경기는 홈에서 뉴캐슬을 만난다.. 이번 경기 역시 허더스필드에게는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만한 경기를 치룰지 미지수지만

허더스필드가 뉴캐슬을 만나는 느낌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왜냐하면 뉴캐슬은 1차전 존조 쉘비의 어이없는 퇴장과 동시에 토트넘에게 승리를 내줘야 했기 때문이다.

팀 분위기가 좋을 턱이 없기에 ^^


이 경기에서 또 다시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줄지도~



아래는 골닷컴 인터뷰 기사 내용이다.


멀티골을 기록하며 허더스필드의 프리미어리그 첫 승리를 이끈 공격수 무니에가 인터뷰를 통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멀티골을 기록하며 허더스필드의 프리미어리그 첫 승리를 이끈 공격수 무니에가 인터뷰를 통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승격팀 허더스필드 타운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역사적인 EPL 첫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플레이오프 끝에 올라온 허더스필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스티브 무니에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 0 승리를 거뒀다.

베넹 출신의 공격수 스티브 무니에는 이 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매우 훌륭한 시작이었다. 우리는 프리시즌에 매일 훈련했다. 우리는 열심히 준비했고, 바그너 감독은 우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 그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나는 순위표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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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분명 맨유가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지난 일요일 경기를 통해 분명히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목하는 선수는 사실 아래 사진의 루카쿠 오른쪽에서 기뻐하는

마커스 래쉬포드 입니다.

 

이미지: 사람 3명, 인파, 실외


중앙에 마티치의 활동폭이 커지며 수비 커팅을 통해 공격의 턴오프를 이뤄내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공격에 다양한 옵션이 입혀지면서 과거 퍼거슨 시절의 맨유가 떠올랐습니다.

물론 저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그러했을것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나타난 평점만 보더라도 알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다수 축구팬 분들은 마티치와 루카쿠에 상당히 주목할 것이라 봅니다.
포그바는 해당 경기에서 평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것으로 게임의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블린트(17)가 상당히 위쪽까지 올라갈수 있었던것은 역시 중원에서 마타와 포그바 미키타리안이 유기적인 압박과 협력이 잘 이루어졌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루카쿠나 마티치의 수비 압박 또한 한 몫 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러나, 아래 포지션 그림 에서와 같이

 

맨유 포지션

좌측 래쉬포드(19)가 상당히 눈에 띄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저는 그가 맨유의 빠른 템포를 이끌어내고 카운터 어택이나 역습을 통해 웨스트햄 수비를 쉽게 허물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을 이끌수 있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미키타리안이 가세하며 중앙에서 루카쿠까지 움직임을 가져간것은

전체적인 공격 템포가 올라가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여진다.

 

 

더불어 이전까지 공격의 속도나 템포를 늦추는 즐라탄이나 펠라이니는 사실 이전부터 느껴온 점이지만

맨유에게 있어 혹은 무리뉴에 있어 앞으로 계륵과 같은 존재가 될수도 있다는 점이다.

 

펠라이니의 공중볼 점유율이나 타켓팅 능력이 특출한 즐라탄의 장점도 때에 따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더욱 무리뉴를 고민스럽게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이런 공격템포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릴수 있는 선수들의 폼 상승과 성장은 반가운 고민이 아닐수 없습니다.

 

웨스트햄 포지션

 

안타깝게도 웨스트햄의 아예우나 치차리토는 제대로된 공격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맨유의 슈팅찬스 기회와 개인 능력을 통한 기회 창출 능력

세트피스 대응 능력 골 마무리 능력등이 상당히 강해진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만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범하는 부분에서 약간의 약점이 있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상위 10 플레이어의 스탯 점수 순위입니다.

맨유 선수들이 무려 4명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포그바,루카쿠,미키타리안,마티치)

1. 로메로 루카쿠 (힘과 기술을 모두 겸비했고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능력과 스피드까지 손색이 없고 결정력또한 탁월합니다.)


2. 네마냐 마티치 (첼시에 있을때도 그랬지만 맨유에 와서 엄청난 활동량으로 더욱 존재감이 빛나는 마티치입니다.)


3. 마커스 래쉬포드

  ( 지난 시즌보다 훨씬 과감해지고 침착하면서도 빠른 공격 템포를 이끌어내며 팀에게 시너지 효과를 무한 발동 )

 

4. 포그바, 미키타리안, 후안마타 (이 셋은 말할 필요 없이 어느정도 검증이 된 선수들이죠)

 

5. 마샬.  (래쉬포드와 더불어 맨유가 어려웠던 시절 소년가장 역할을 맡아왔지만 조금 더 성장이 필요한 이들이라 볼수 있는데

이번 시즌을 통해 이 둘의 잠재력 포텐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래도 이들은 팀의 로테이션 운용에 따라 서로 경쟁하는 포지션임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아직 둘다 붙박이 주전이라 하기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6.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우리가 잠시 잊고 있는 인간계와 신계를 잇는 빅리그 타이틀 수집왕이자 원샷 원킬러)

 

7. 그외 다른 선수들에게도.. 너무나 많은 상승 효과가 지난시즌과는 전혀 다른 팀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빠른 템포와 기회 창출 능력과 더불어 다양한 공격 패턴의 옵션까지 어우러져

그동안 감춰져왔던 개인 능력까지 더해져 지난 시즌 선수들의 부상에 힘겨웠던 무리뉴 감독의 고민이

올해 이적시장에서 마티치와 루카쿠를 보강함으로써 천천히 팀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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